청소년이여 소리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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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여 소리쳐보자!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09.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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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07년 원음방송 청소년가요제



젊음의 열기, 낭만과 꿈이 펼쳐진 축제, WBS 제3회 원음방송 청소년가요제가 젊은이들의 많은 관심 속에 열렸다.


과천 서울랜드 삼천리극장에서 열린 청소년 가요제 본선에는 전국 12개 팀 13명이 참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들은 200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 가운데 1, 2차 예선을 거쳐 3차 본선에 진출한 청소년들.


원음방송 PD들과 작곡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전 원음합창단 지휘자 이원파, 작곡가 임강현, 작곡가 이상현, 가수 윤세원, 원음방송 편성제작국장 조은형)의 엄정한 심사로 본선에 진출해 자신만의 감정을 잘 살리면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여 주었다.


이날 가요제에서 영애의 대상은 1번으로 참가해 소울스타의 ‘비극’을 열창했던 윤기섭&김병태(남도대)가 차지했다. 그리고 금상에는 홍선희, 은상은 김지영, 동상은 채병근(군산제일고), 인기상은 이정향(한겨레중학교)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윤기섭 &김병태는 “열심히 노래해 사은님께 보은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트로피와 함께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인기상 30만원의 장학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 전원이 근래 보기 드문 뛰어난 수준을 가지고 있어서 입상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즐거운 고민을 털어 놓았고, 이관도 원음방송 사장은 “재능과 열정을 가진 참가자 청소년들이 마음껏 열기를 발산하며 기쁨을 함께해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WBS 원음방송 청소년가요제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이 세상을 맑고 밝고 훈훈하게 만드는 교화의 장”이 되도록 출가재가들의 후원을 부탁했다.


이날 초대가수로 제1회 청소년 가요제 대상 수상자 이은형을 비롯해 강진, 캔, 팝핀현준, 헥스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있는 가수들이 출연, 분위기를 살렸고, 삼동청소년들이 행사안내, 현장 좌석안내, 행사 후 환경정리를 해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김해인 기자 삼동청소년 10월 봉사활동 : 10월 27일 서대문형무소, 선착순 50명 (입장료 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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