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10년, 자립의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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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10년, 자립의 10년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09.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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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그라미통합기관 개원 10주년 기념심포지엄


사회복지법인 중도원 동그라미통합기관(재활원, 자활자립장, 공동생활가정)이 9월 14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고원선 중도원 이사장, 양은용 원광대 대학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0주년 기념 ‘자립, 직업 그리고 장애인복지 비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본 후, 장애인복지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점검했다.


최영식 (주) 복지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상복 교수(대구대 유아특수교육과)가 ‘장애인 자립지원 서비스 체계와 전인교육의 성과’를 주제로, 김진우 교수(인제대 사회복지학과)가 ‘정신지체인의 목소리, 일할 기회, 그리고 부모님의 굴절된 소망’을 주제로, 김용득 교수(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가 ‘장애인 거주시설 정책방행과 비전’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


특히 창립 초기부터 동그라미재활원과 인연을 맺어 온 이상복 교수는 “지난 10년 동안 동그라미재활원은 당신 나라에는 어떤 장애인복지시설이 있느냐고 묻는 외국인들에게 자신 있게 소개를 할 수 있을 만큼 발전을 해왔다”며, 지난 10년을 “장애를 지닌 사람들에게 스스로의 심성을 함몰시키지 않고 스스로 작은 기쁨도 만족하고 기뻐할 수 있는 스스로의 노력을 찾아주는 여정”이었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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