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WBS 원음방송 가을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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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WBS 원음방송 가을개편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10.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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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화프로그램 비중 강화

맑고 밝고 훈훈한 소리, WBS 원음방송이 2007년 10월 8일 월요일부터 가을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에 따른 신설된 프로그램들은? <손석춘의 오늘!>, <참 나를 찾아서>, <군종의 시간> 등이다. 오전7시 ‘강지원의 좋은세상 만들기’ 대신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이었던 언론인 손석춘 씨의 <손석춘의 오늘!>이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오전 10시<참 나를 찾아서>는 법문명상 프로그램으로 법문과 성가 그리고 명상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 시간을 통해 교당이나 선센터처럼 라디오를 통해 명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저녁 9시에 방송되던 맑고 밝고 훈훈하게는 <한 마음 서원으로> 프로그램명을 바꿔 원불교 이야기와 마음공부 이야기를 전한다. 새벽 2시부터 방송되던 이오뮤직은 시간별로 세분화되어 2시에는 <맑은 노래 좋은 말씀>으로 변경해 최신가요와 좋은 말씀을, 3시에는 <밝은 마음 좋은 말씀>으로 성인가요와 좋은 말씀을, 4시에는 <훈훈한 세상 좋은 말씀> 법문과 명상음악을 들려 준다.


또한 주말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아침 6시, 오전 11시, 저녁 8시, 1시간씩 총 3회 <군종의 시간>이 신설된다. 라디오를 통한 군인과 군인가족들과의 소통과 군종교화의 새로운 틀을 제시할 계획이다. 일요일에만 방송되던 <제니퍼의 Yes 우리소리>와 <밴드피플 라디오 스타>는 토요일과 일요일 2회 방송으로 확대하고, 오후에 함께 하던 <주말이 좋다 음악이 좋다>는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은혜로운 오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마음으로 여는 노래세상>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전환돼 아름답고 좋은 노래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원불교의 교화의 장이 되도록 했다.


그리고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에 시작되던 <원음의 소리>는 원래의 시간대인 오전 11시로 시간대를 옮겨 1시간 동안 원불교의 소식을 전하고, 홍서범씨의 진행으로 사랑을 받았던 <노래하나 추억 둘>은, 가수 장철웅 씨로 진행자를 바꿔 변함없이 7080 음악과 향수를, 오후4시 목요일<둥근소리 둥근이야기> 코너는 송인걸 교무(도봉교당)가 고정게스트로 출현해 <개벽의 성자! 정산종사>의 법어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WBS 원음방송 이관도 사장은“2007년 가을 개편은, 교화프로그램의 비율을 높여, 원불교의 이념과 사상을 널리 전하는 종교방송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하며, 맑고 밝고 훈훈한 말씀과 아름답고 건전한 가사를 지닌 음악과의 조화를 통해, 즐겁고도 은혜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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