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 위한 새로운 인식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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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 위한 새로운 인식변화 필요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11.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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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2차 민주평통 종교인 포럼 개최

민주평통 종교인포럼이 10월 2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7대 종단의 종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포럼을 열었다.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종교인들은 2007 남북정상회담의 갖는 의미와 종교계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김상근 수석부의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2007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를 제도화하는 기틀이 되었다”면서 “남북의 공동번영을 위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의사항을 착실하게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권오성 목사는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에 관해 “종교계는 무엇보다 ‘남쪽, 북쪽의 이해관계에 비추어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가?’하는 수준을 넘어서 ‘우리 민족 모두에게 유리한가?’라는 발상의 전환을 만들어 나가고 전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평화적 분위기와 여건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종교계가 앞장서 새로운 인식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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