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화의 친구들(이사장 김성철)이 개최한 2007 평화의 친구들 후원의 밤이 12월 13일, 평화의 친구들을 사랑하는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려 한겨울 밤을 훈훈한 온기로 덥혔다. 사) 평화의 친구들이 캄보디아 어린이평화교육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처음 개최한 이번 후원의 밤 행사는 평화지기 100인 위촉식을 비롯한 비전 2010 프로젝트, 나눔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졌다.

그동안 평화의 친구들을 이끌어 온 김성철 이사장은 “평화와 인권, 상생의 진리를 표방하며 출범한 평화의 친구들이 어느새 창립 5년이 지났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후원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평화의 친구들은 앞으로 더 많은 평화를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더 많은 격려와 사랑으로 평화의 친구들을 무럭무럭 키워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캄보디아에서 어린이평화교육센터 건립을 준비하고 있는 성은미 간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내가 캄보디아에 온 것은 이들을 물질적으로 도와주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과 이들이 가진 것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 온 것이었다”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여기 함께 한 분들이 이들과 함께 마음의 평화를 어떻게 만들고 나눌 것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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