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교화 신명나는 사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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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화 신명나는 사물놀이
  • 한울안신문
  • 승인 2008.02.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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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국악동아리 '디딤쇠' 제1회 정기연주회



WBS소년소녀합창단 국악동아리 ‘디딤쇠’ 가 2월 17일 세실극장에서 제1회 정기발표회를 갖고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통해 청소년교화에 또 하나의 비전을 제시했다. 초·중학생 6명으로 구성된 디딤쇠(상쇠 한다원-양천, 부쇠 홍세원-수원, 장구 김나경-은평, 북 최순정-양천, 북 유다영-역촌, 징 김태균-개봉)는 이날 난타 북, 앉은반 설장구, 장기자랑, 삼도사물 놀이로 공연장을 찾은 250여 명의 관람객들을 신명나게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WBS소년소녀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원불교 성가 ‘모두가 은혜입니다’ ‘ 교화 대불공가’ 등을 협연해 국악과 성가와의 만남을 시도해 눈길을 끌기도. 2004년 제2회 WBS소년소녀 합창단 정기공연 시 모듬북 공연을 계기로 시작된 디딤쇠는 아이들의 자발적인 관심에 의해 출발했다. 현재는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이들은 내년에 디딤쇠 2기 단원들과 더 멋진 공연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하는 등 청소년교화를 신명나게 사물놀이로 할 것을 다짐했다.


디딤쇠는 초등학생 5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기 단원을 모집 중이다. 연락처 011-797-1631 nate0530@n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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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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