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보호 활동에 힘 싣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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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보호 활동에 힘 싣기로
  • 한울안신문
  • 승인 2008.03.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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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앙봉공회 정기총회



중앙봉공회 제12차 정기총회가 3월 5, 6일 양일간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려 지난해 치러진 30주년 기념대회 결과보고와 함께 원기 93년 전국 공동사업으로 노인요양보험 실시에 따른 방문간호 및 요양보호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30주년 기념사업으로 펼쳤던 1만인 헌혈동참운동에 6천장의 헌혈증서가 모아진 것으로 보고됐다.


김성효 공익복지부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봉공회가 교단의 어머니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부하는 봉공인, 화합하는 공부인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후 “봉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봉공회가 하는 일들을 널리 알리는데도 힘써 경산 종법사의 교화 대불공을 실천해 나가는 봉공인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김미진 중앙봉공회장도 “우리봉공회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태안 봉사활동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정성된 마음과 지속적인 봉사”라 말하고 “4대 봉공회의 활성화를 통해 가난과 질병, 재난과 무지, 전쟁이 사라질 때까지 무아봉공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는 봉공인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 김덕수 교무(문화사회부 차장)는 특강을 통해 교화 대불공의 역사적 의미와 봉공회 CEO의 역할을 설명한 뒤 지역사회 봉공활동과 교당 봉공회 활동의 연계 방안,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봉공회로 자리매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중앙봉공회는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5대 종교 성직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생명의 강 살리기 기도순례에 각 교구 봉공회를 중심으로 함께 힘을 모아나가기로 결의했다.


강명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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