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형폐지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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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형폐지의 날 기념식
  • 한울안신문
  • 승인 2008.10.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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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원불교인권위 등 사형제 폐지 위해 마음모아



2008 세계 사형폐지의 날 기념식이 10월 10일 오후1시 ‘생명의 길, 우리의 길’을 주제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우리나라는 지난 해 10월10일 10년간 사형이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국제 엠네스티에 사형폐지국가로 명단에 올라있으나 아직까지 법적 절차를 거치지 못해 사형제가 완전히 폐지되지 못한 상태다.


강혜경 교도(평화의친구들 간사)는 이에 대해 “한국은 10년간 사형이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사형폐지국가에 진입해 있으나 아직 법적 절차를 갖추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생명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은혜로움을 발견해 하루 빨리 사형제를 폐지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교정원 문화사회부,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원불교인권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 단체로 참여했으며, 문화사회부 김덕수 교무를 비롯해 각 종단 대표, 안경환 국가인권위원장, 김형오 국회의장 등이 참석해 사형제 폐지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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