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PEACE, 하나 더하기 하나는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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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PEACE, 하나 더하기 하나는 평화
  • 한울안신문
  • 승인 2008.12.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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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월 5일 ... 2008 평화의 친구들 후원의 밤



세계경제의 악화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사단법인 평화의 친구들(이사장 김성철)이 12월 5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1+1=PEACE(하나 더하기 하나는 평화)’ 주제로 ‘2008 평화의친구들 후원의 밤’ 을 개최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아냈다.


윤법달 평화의 친구들 사무국장은 “후원의 밤 슬로건 ‘1+1=PEACE’에는 완전한 존재로서의 인간이 서로 소통하고 연재할 때 평화가 가능하다는 뜻이 있다”며 “여기에는 국적, 인종, 성별, 지역의 차별이 없이 지구촌 한 가족의 일원으로 모든 사람이 함께 할 때 평화가 가능하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평화의 친구들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후원의 밤은 지난 1년간 평화의 친구들과 함께 해 온 후원자들에게 원기 93년 한 해 동안의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새로 맞이할 원기 94년의 활동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그동안 아낌없는 후원을 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


이날 후원의 밤에는 김대선 문화사회부장을 비롯한 최문순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다수 참석해 기쁨을 함께 했다. 김성철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감사의 뜻을 표한 뒤 “한 때 우리나라도 외국 원조에 의존해 살았던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며 “비록 경제가 어려워지고는 있으나 이럴 때 일수록 함께 나누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문순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며칠 전 신문에서 우리나라가 해외 원조를 하는데 가장 인색한 국가로 뽑혔다는 불명예스러운 기사를 본 일이 있다”며 “지금은 경쟁력과 효율성만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우리 사회구조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구조로 바꾸어 가는 것이 필요한 때”라며 이를 위해 평화의 친구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평화의 친구들은 금년 한 해 동안 버마 평화 긴급구호와 캄보디아 평화센터 건립 및 운영, 캄보디아 평화기행, 오모또 및 입정교성회와 평화교류, 각종 평화통일 교육 등을 활발히 전개해 왔으며 특히 2008년 5월에는 캄보디아에 평화센터를 건립하고 강영석, 성은미 부부를 현지 활동가로 파견해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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