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심 교무가 ‘2008년 아프리카 개발 사업을 위한 NGO포럼’에서 스와질랜드의 상황과 (사)아프리카어린이돕는모임의 활동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12월 4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국제 포럼에서 김 교무는 교육과 경제자립, 보건의료, 지역사회개발 등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지 활동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현지 사업이 어디에 중점을 두며,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김 교무의 발표는 특히 주민들의 필요 위주로 지속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들 자신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 식수사업 등으로 자발적인 노무 제공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한편, 아프리카어린이돕는모임은 스와질랜드의 까풍아 마을에서 원광유치원 설립·직업기술훈련 위탁 교육·구충제와 영양제 제공·에이즈 예방교육 실시·무의촌 순회 진료·상수도 개발·여성개발센터 설립 및 교육 등 포괄적인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다각적인 접근과 주민들과의 높은 의사소통 수준으로 현지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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