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지기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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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지기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한울안신문
  • 승인 2008.12.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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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2기 소태산 아카데미 종강



‘개벽지기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소태산 아카데미에서 넉넉하고 풍요로운 샘을 만났다. 후천개벽의 시대에 우리의 교법이 정신세계의 중심이 될 것을 장담한다.’


지난 12월 9일, 제2기 소태산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 된 35명의 개벽지기들은 우리시대의 코드를 읽어내고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던 지난 100일 간의 시간을 이렇게 설명했다. 9월 9일 ‘일원상운동의 첫걸음’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종교, 예술, 철학 등 총 26개의 강좌를 통해 개벽시대의 희망과 비전을 새롭게 직시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담론을 논의했던 시간이었다.


이선종 교구장은 이날 소태산 아카데미를 수료한 35명의 개벽지기들에게 “이론을 중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론보다는 실천이, 실천보다는 신법이 더 중요하다. 배움을 통해 여러분의 삶의 현장이 달라질 때 삶 그 이상에 향기와 효과가 나올 것이다”며 “여기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개벽운동을 전개해 나가는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또 소태산아카데미에 대해서도 “원불교의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성장시키는 보고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태산 2기 수료자는 이희선, 고경희, 고성희, 김도형, 김법자, 김성철, 김원도, 김원명, 김진석, 김찬원, 문태원, 박영호, 서광덕, 손도용, 송상식, 송연옥, 양영전, 유성신, 윤의전, 윤제덕, 안민순, 엄장원, 이선조, 이수현, 원용희, 이활선, 임상운, 정숙현, 조제민, 주정선, 정도환, 최은종, 한종빈, 김현우, 조덕이이며, 이번 제2기에는 장학생 제도를 만들어 원불교에 관심 있는 젊은 인재들에게 문호를 개방했다.


소태산 아카데미는 내년 3월 3일 새로운 강의로 제3기 일정을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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