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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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02.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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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가교역자 일일훈련 ... 부임교무 사령장 수여 및 서울교화 안내



원기94년 서울교화 발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는 출가교역자 일일훈련이 2월 2, 3일 은덕문화원에서 일반교화를 담당하는 주임교무(2일)과 청소년교화 담당교무 훈련(3일)으로 각각 나뉘어 개최됐다. 이번 일일훈련은 원기 94년 정기인사로 서울교구에 새로 부임한 교무들을 환영하는 한편 현재 서울교구가 추진 중인 교화계획 및 교화현황을 안내하기 위한 자리로 서울교화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선종 서울교구장은 2일 개최된 주임교무 일일훈련을 통해 새로 부임한 교무들에게 교정원장을 대신해 사령장을 전달하고, 대한민국의 심장인 수도 서울에서 교화의 새바람을 불려나가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교구장은 특히 서울교화가 잘되면 원불교 전체 교화가 살아난다는 확신을 가지고 모든 교역자가 서울을 온 몸으로 느끼고 온몸으로 품어 안는다는 자세로 서울교화에 희망의 새바람을 불려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교구장은 이를 위해 교단적 현안으로 떠오른 하이원빌리지 문제의 우선적 해결을 위해 기도정성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교화에 임하는 교역자의 자세로 ▷공가다운 교당모습 갖추기에 노력해 줄 것 ▷일과에 충실하고 시간 관리에 신경을 써 줄 것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한 품위유지에 노력할 것 ▷문화교류와 정보교환 등을 통한 설교준비에 힘쓸 것 ▷사랑과 존경을 바탕으로 선후진의 도를 지켜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 교구장은 또 3일 개최된 청소년교화 담당교무 일일훈련을 통해서는 ‘깨어나라, 일어나라, 일하라, 표현하라’는 말로 교단의 미래를 책임져 나갈 교화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가운데 스스로 권리를 찾는 교역자들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늘 깨어있는 의식으로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적극 교화에 임해달라는 당부이며, 주인정신을 가지고 자기 의사를 분명하게 말할 줄 아는 교화자가 되어 달라는 주문으로 해석된다.


이날 일일훈련에서는 이어 청소년교화 담당교무들을 위한 조경철 사무국장의 교화특강이 이어져 서울교화에 임하는 교화자의 자세를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조 사무국장은 이날 교화특강을 통해 교화자로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호기심형 인간, 창조형 인간, 전략형 인간, 비전형 인간, 이야기꾼, 감성형 인간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선종 교구장은 이번 훈련에 참석한 교무들을 위해 이틀 오찬을 베풀고 격려했다.


서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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