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한울안 운동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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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한울안 운동의 전망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02.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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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원불교 여성회 전국회장단훈련



원불교여성회 전국회장단훈련이 2월 11~12일, 삼성해운대연수원에서 교구회장단을 비롯한 임원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구 회장단이 모여 일년동안 펼쳐온 활동을 보고하고, 정보를 나누며 앞으로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실시한 이날 훈련에서는 리더십 함양과 (사)한울안운동의 정체성과 전망에 대한 강연, 전국 교구여성회 활동보고 및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진경륜 부산여성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결제식에서 김일상 부산교구장은 설법을 통해 “하나를 보면 하나의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원불교 교법을 믿고 깨달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므로 현실만이 아닌 영생을 보는 안목으로 활동하라”고 당부했다.


올해 전국회장으로 취임한 권예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원불교가 보편적인 종교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에 유익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좋은 종교라는 인식을 널리 펼쳐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여성회장단과 임원들이 앞장서서 우리 교법을 사회에 실천하고 이끌어가는 역할을 다 하자”고 말했다.


한지성 명예회장은 ‘(사)한울안운동의 정체성과 전망’이란 주제강연에서 시민운동으로 자리잡은 한울안운동의 출범배경과 활동방향을 설명하며 “원불교의 이름으로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다문화가정 지원금을 얻기 어려운 현실에서 한울안운동의 지부가 국내에 11개나 설립되고 금년에 파리 지부를 설립하여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된 것은 한울안운동 결성의 의미를 증명해주고 있다. 한울안운동의 조직은 한편으로 교세를 발전시키는 주도적 힘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말하고 “우리는 우리 교법의 실천자임을 명심하여 도덕적 단체로서의 신망을 얻을 수 있도록 항상 실답게 명실상부한 운동을 전개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각 교구 회장들이 전국 교구여성회 활동을 보고하고 활동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시간을 가졌으며 훈련 일정을 마치고 해운대 주변 관광을 하며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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