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공! 참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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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공! 참 아름다워!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03.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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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불교봉공회 비전선포, 세우자 500, 키우자 100, 모이자



“무아봉공의 정신을 바탕으로 빈곤, 무지, 질병 재해로부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원기 100년까지 연건평 500평 규모의 봉공센터 건립(세우자 500)과 봉공전문인 100명 양성(키우자 100), 그리고 전 교도의 회원화(모으자 ∞)를 통해 전 인류에게 은혜를 확산시켜나가는 세계 최고의 NGO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불교봉공회가 3월 12, 13일, 각 교구 및 교당봉공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공! 참 아름다워!’를 주제로 중앙중도훈련원에서 임원훈련을 개최하고, 원불교 100년을 맞아 원불교봉공회를 세계 최고의 NGO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내용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임원훈련에는 전국에서 교구 및 교당봉공회를 앞장서 이끌어가는 42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해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각 교구 별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각 교구별로 수립한 비전을 발표했다.


여기에 따라 서울교구는 원기 100년까지 무아봉공의 터전이 될 교구 봉공의 집 건립과 봉공 전문인 50명 육성을 목표로 교구 비전을 수립하는 한편, 각 교당 봉공회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역사회를 위한 보은봉공 활동에 힘써 수도 서울의 희망 허브 건설에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했다.


남궁성 영산선학대학 총장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 앞서 ‘교단 100년 봉공회의 모습!’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그동안 봉공회는 황무지를 옥토로 바꿔 왔지만, 이제 원불교 100년을 맞아 선배들이 다져놓은 발판을 토대로 도약을 준비할 시점에 와 있는 것 같다”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적공하는 봉공회, 국가 세계가 신뢰하는 봉공회, 전문 기능을 살려내는 전문성 있는 봉공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진 원불교 봉공회장도 그동안 각 교구별로 비전 수립과 발표를 위해 힘써 온 임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오늘 발표한 비전들이 원불교 100년에 반드시 실현돼 교단에 보은하고, 사회·국가·세계에 은혜의 불꽃을 전하는 계기가 되어지길”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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