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세계민주주의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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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세계민주주의 포럼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09.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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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계 민주주의 날 기념 은덕문화원에서 초청만찬



9월 15일 UN이 정한 ‘세계 민주주의 날’을 맞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가 ‘제2회 UN 세계민주주의의 날’을 기념하고 한국 민주주의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제적 기여를 모색하기 위해 2009 세계민주주의포럼을 개최했다. 2009 세계민주주의포럼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서울민주주의포럼과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현대직접민주주의포럼으로 구성되었으며, 경제발전과 민주주의의 상호관계, 그리고 민주주의 심화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현대 직접민주주의의 국제적 흐름을 소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세계민주주의포럼 운영위원이기도 한 이선종 서울교구장은 9월 9일과 14일 포럼 참가자 모두를 은덕문화원으로 초청해 만찬을 베풀고 세계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많은 경험들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승화시켜 나가길 염원했다. 특히 9일 은덕문화원에서 열린 만찬에는 크리스토퍼 캄포보노 미국 국무부 부장관 민주주의 인권노동사무국 특별보좌관과 마크 A 토콜라 주한미 대리대사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민주화 운동인사들과 외교통상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만남의 시간을 갖고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찬을 끝까지 함께한 마크 A 토콜라 주한미 대리대사는 원불교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외교통상부 직원들도 원불교가 은덕문화원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만찬에는 서울교구 여성교역자 12명으로 구성된 중창단 공연과 이생강 선생의 대금연주 등 풍성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만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UN이 정한 ‘세계 민주주의 날’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취임직후 전 세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제정한 날로 우리의 특별한 관심과 노력을 요구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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