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차 북한아기 기저귀 발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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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차 북한아기 기저귀 발송식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12.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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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봉공회



(사)원봉공회가 12월 29일 강화도에서 아기기저귀감 12만개 분량을 컨테이너에 싣고, 제10차 북한동포돕기 아기기저귀감 발송식을 거행했다. 이날 컨테이너에 선적한 6,000필의 기저귀감은 총 12만개의 기저귀를 만들 분량이며, 재료비 5천 여 만원이 소요됐다. 북한동포돕기 아기기저귀감보내기 사업은 각 교당 봉공회와 교구 봉공회의 성금과 후원인들의 후원금들을 모아 추진한 사업이다.


김성효 공익복지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 기저귀로 인하여 평화통일의 빛이 되고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봉공활동으로 북한뿐 아니라 온 세상에 은혜의 빛을 전하는 봉공인이 되자”고 말했다.


조미성 원봉공회 간사도 “어떤분은 돼지 저금통을 보내주시는 분들도 계셨고, 해외 유학을 간 한 청년교도는 그곳에서 일하고 받은 아르바이트비를 성금으로 보내주었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얼마나 큰 사업을 할 수 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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