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에서 대종사를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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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대종사를 외치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10.01.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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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1 . 2학년 신성회 훈련, 청소년 30여명 출가 서원



전무출신의 길을 고민하고 있는 고 1·2학년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개법성지인 영산성지에서 신성회훈련을 실시해 전무출신의 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정원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신성회 훈련에는 서울교구에서 4명의 지원자가 참가한 것을 비롯 국내외에서 60여명의 지원자들이 훈련에 함께해 자신의 서원을 비춰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세상의 중심에서 소태산 대종사를 외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신성회 훈련은 전무출신에 대한 이해와 서원의 발아, 그리고 근원성지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소태산 대종사와 구인선진들의 성자혼이 깃든 영산성지를 구석구석 순례하며 성자혼을 체받고 전무출신에 대한 서원을 다졌다. 특히 정관평에서는 소태산 대종사를 외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 결과 30여명의 학생들이 전무출신을 서원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훈련을 총괄 진행한 조명규 교무는 “학생들이 영산에 왔을 때 편안한 인상을 주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나를 찾고 서원을 찾도록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단별모임’과 화동한마당 ‘가슴을 열어라’를 통해 친목을, 과정활동인 ‘함께하는 도미노’와 ‘만약 내가 교무님이 된다면~’, ‘나의 서원 담은 염주’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무출신에 대한 서원을 다졌으며 특히 미션프로그램‘대종사님 저희 왔어요’를 통해 영산성지를 재미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 장응철 종법사는 영산성지에서 훈련을 마치고 익산총부로 돌아 온 참가자들을 접견하고 ‘성직자의 보람과 기쁨’을 주제로 훈증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산종법사는 “세상에서는 판사, 검사가 나오면 가문의 경사라고 하지만 진리계에서는 성직자가 나오는 것을 경사 중 제일 큰 경사로 안다”며 “성직은 부모에게 효도하는 최고의 길이니 개벽성자가 되는 길을 영광으로 알고 깊이 생각해 여러분 모두가 전무출신의 길을 걷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고 1, 2학년 신성회 훈련에는 서울교구에서 4명, 교립학교에서 12명, 중앙교구에서 11명, 전북교구에서 8명, 광주전남교구에서 7명, 경남교구에서 7명, 경인교구에서 5명, 영광교구에서 5명, 부산교구에서 2명, 대전충남교구에서 1명, 중국교구에서 1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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