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프리카어린이돕는모임(회장 조정제)이 현지의 원활한 의료활동을 위한 약품과 한울안 여성센터의 작업을 위한 옷감 등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스와질랜드에 보냈다. 국내 9개 제약회사에서 받은 의약품과 함께 한울안여성센터에서의 작업을 위한 여성회· 해동섬유의 옷감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현지에서는 겨울인 7~8월을 대비해 봉공회가 준비한 담요와 서초교당의 라면·남서울교당 항아리가 담긴 이 컨테이너는 3월 27일 부산을 출발해 4월 17일 남아공에 도착해 하역작업을 거쳐 스와질랜드에 전달된다.

또한 6월 2010 월드컵 기간 동안 현지 아이들과 법회 및 응원을 벌인다는 계획에 따라 삼동인터내셔널이 사물놀이 악기 등 여러 가지 소품을 함께 보냈으며, 책상· 의자(원광여고), 중고컴퓨터20대(원광대· 원광보건대) 등을 추가했다. 이 모든 후원물품은 이번 3월 발송에 이어 6월 추가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 발송 역시, 통인익스프레스에서 컨테이너 지원을, 선진해운항공 박경운 이사(정릉교당)가 선박 지원을 맡아 변함없는 공신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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