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차 서울교구 출가교역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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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차 서울교구 출가교역자협의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10.07.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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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법호수여와 사령장 수여



제81차 서울교구 출가교역자협의회가 6월 28일 김경일 원불교 100년 기념성업회 사무총장을 초청한 가운데 서울회관 4층 소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기인사 후 서울교구로 부임한 은평교당 김인창 교무, 공항교당 이원우 교무, 번동종합사회복지관 김현득 도무에 대한 사령장 수여와 함께 새 법호를 받은 한겨레중고등학교 윤산 곽진영 도무와 사직교당 규타원 전중원 교무에 대한 법호수여가 이뤄졌다. 또 이번 새 교정지도위원으로 위촉받은 연희교당 정현소 교무에 대한 위촉장도 이 자리에서 수여됐다.



또 제 47차, 48차 서울교구 상임위원회에서 결의한 원기 96년 1월 1일자로 영동교당을 압구정교당으로 바꾸기로 한 개명신청의 건을 비롯 교구자치제 시행에 따른 법인분리 계획서 신청의 건, 교정교화를 담당해 온 은혜의 집이 출소자들을 위해 추진해 온 은혜학교 설립의 건, 서울특별시 동작교육청 위센터 재 위탁의 건 등이 자세히 보고됐으며, 대각개교절을 중심으로 서울교구와 각 교당 기관에서 전개되었던 4월 이후 상반기 행사들이 행사사진들과 함께 보고돼 각 기관 및 교당의 교화활동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경일 기념성업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현재 100년 기념성업회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김 사무총장은 특히 “이번 기념성업회의 가장 으뜸 되는 사업은 교화대불공과 자신성업봉찬”이라며 “다른 사업은 다 하지 못하더라도 이 두 사업만큼은 반드시 성공시켜서 교단의 희망을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김 사무총장은 또 “이를 위해 이단치교에 방점을 두고 교정원과 함께 2만 교화단장 양성에 주력할 계획으로 있다”며 “교화단 활성화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성도종 서울교구장도 “지금 우리 사회의 모든 중심은 바로 우리가 사는 서울에 있는 것 같다”며 “원불교 100년 기념성업도 서울에 있는 재가 출가 교도들이 앞장서지 않으면 안된다”고 적극적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성업봉찬으로 교화의 바람을 크게 불리고 이 공부 이 사업에 혈심혈성을 다해 무등등한 대각도인 무상행의 대봉공인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공부 이 사업을 할 수 있는 복전을 만났을 때 참으로 기여하고 참으로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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