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환경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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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환경연대
  • 한울안신문
  • 승인 2010.07.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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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병성 목사 초청특강



원불교 한강교당이 생명의 강을 살리기 위한 원불교환경연대 참회단식 릴레이기도 35일째 집중집중기도의 날을 맞아 7월 1일 ‘강은 살아있다’의 저자 최병성 목사를 초청한 가운데 원불교 서울회관 소법당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목회자이면서 사진작가로, 생태교육가이자 환경운동가로 우리 사회의 영성을 맑히기 위해 노력해 온 최병성 목사는 현 정부가 대운하 사업을 발표하면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4대강 곳곳에 산재한 비경을 2년 넘게 카메라에 담아왔다.


특히 금년 초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사업의 진실과 거짓을 알릴 목적으로 그동안 모아온 자료를 바탕으로 정부의 4대강 사업을 전문가 이상으로 구석구석 파헤친 ‘강은 살아있다’는 책을 출간해 4대강 반대운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최병성 목사는 이날 강의에 앞서 한때 강원도 영월 서강가에 기거하면서 카메라에 담아왔던 영롱한 아침이슬을 소개한 뒤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더 이상 아름다운 풍광들을 만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며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냈다.


원불교환경연대는 오는 7월 8일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다시 최병성 목사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고 4대강 사업의 허구성을 알리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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