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종법사,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인사 접견
상태바
경산종법사,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인사 접견
  • 한울안신문
  • 승인 2010.08.12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 7월 27일, 공식일정 마치고 중앙총부로 환가



축령산 오덕훈련원에 주석하며 수도권 교화에 힘을 실던 경산종법사가 2주 간의 바쁜 일정(7월 14~27일) 소화하고 7월 27일 중앙총부로 환가했다. 특히 7월 25일 열린 대법회에는 개포·돈암·마포·서울정토회·양주·연희·영등포·유린·잠실·장충·정릉·포천·화곡·화정·홍제(7월 18일)교당 교도들과 경인교구 구리·남양주교당 교도들, 그리고 멀리 강원교구 홍천교당들 800여명이 참석해 마음공부를 잘하기 위한 네가지 관문에 대한 법문을 받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대법회에는 돈암교당 정원주 교도와 정토회교당 황원주 정토가 각각 감각감상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경산 종법사는 오덕훈련원에 상주하는 동안 교도들 접견 외에도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수도권지역 주요인사들을 접견하고 교분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7월 22일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박경조 대한성공회 주교를 접견하는 것으로 접견 일정을 시작한 경산종법사는 7월 24일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7월 25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그리고 7월 26일에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연달아 접견하며 종교지도자의 입장에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조언들을 내 놓으며 국가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7월 25일 오세훈 시장 부부를 접견한 경산 종법사는 ‘허심양성(虛心養成), 무아봉공(無我奉公), 동진화합(同進和合)’이란 친필휘호를 전달하고 남과 북, 동과 서, 여와 야를 화합해 나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작은 욕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큰 욕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중을 위해 무아의 마음으로 헌신을 한다면 우리사회의 큰 지도자가 되실 것”이라며 친저인 도덕경 주석서를 선물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선물한 도덕경 주석서를 곁에 두고 매일 조금씩 읽도록 하겠다며 국민을 위해 무아봉공의 자세로 임할 것”을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