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상태바
'봉사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10.12.02 0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제한마당, 자원봉사자 축제



올 한해 가장 낮고, 어려운 곳을 찾아 소리 없이 봉사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제가 11월 21일, 서울회관 소법당에서 열려 무아봉공으로 봉사에 임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올해로 9회째로 맞이한 자원봉사자축제는 서울봉공회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원기 8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이다.


서울봉공회가 올 한해동안 펼친 봉사시간은 총 17,403 시간으로 52개 교당 43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펼쳐 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봉사활동을 펼친 곳은 등촌1복지관, 번동, 원광장애인, 유린종합사회복지관, 가정파견봉사 등 15개 봉사처. 특히 이번 축제에서 대각상을 수상한 이승오 교도(여의도)는 등촌1복지관과 미용봉사 등을 통해 총 340시간의 봉사활동을 전개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성봉 서울봉공회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무아봉공의 정신으로 봉사활동에 임해 준 자원봉사자들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이 세상에서 하는 우리의 자원봉사는 행복의 시작이다”면서 “내년에는 어떤 아쉬움도 생기지 않도록 함께 봉공활동에 앞장서 나아가자”고 다짐했다


성도종 서울교구장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설법을 통해 “이 자리는 우리가 신조로 삼고 있는 무상이 어떤 마음이어야 될 것인가를 다시한번 챙기고, 영생을 통해 어떤 무상형태의 봉공인이 될 것인가 새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내년에도 그 마음을 잘 새겨 봉공활동을 통해 공부인이 되고 봉공인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축제의 시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각상 : 이승오(여의도)


출가상 : 이덕원(이문) 김화정(신촌) 정태원(남서울)


항마상 : 김안신(이문) 김윤진(중화) 윤현길(구산) 하영선(중화) 이혜덕(면목) 양진선(전농)


상전상 : 김동연(불광) 이대원(장충) 김도경(돈암) 장충은(연희) 윤경하(신길) 김명길(도봉) 우경진(돈암) 김자원(돈암) 김희원(불광)


특신상 : 최제명(영동) 김정배(가락) 이지은(가락) 김성근(홍제) 주성진(원남) 강소연(남서울)


감사상 : 박효실(서초)


특별상 : 강남, 강동


교당상 : 가락, 강동, 남서울, 돈암, 불광, 신림, 여의도, 이문, 전농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