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정신문명의 새로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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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정신문명의 새로운 희망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01.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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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30회 원불교사상연구원 학술대회

원불교 사상연구원이 1월 25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인류정신문명의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제30회 원불교사상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981년 제1회 원불교사상연구 총발표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해 온 원불교사상연구원은 제17회부터 원불교사상연구 학술대회로 대회 명칭을 바꾼 뒤 매년 이같은 학술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올해로 제30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해 원불교사상연구원이 제출한 ‘마음인문학-인류정신의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한 연구과제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지원사업(HK)으로 선정된 후 공식적인 마음인문학연구소를 출범하는 행사를 겸한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 원광대학교사상연구원은 향후 10년간 총 75억원 지원받아 마음공부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접근과 다양한 사회현상에 대한 교리적 적용을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는 인류정신문명과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1부 행사에서는 송천은 전 원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원불교학 연구자들이 원불교사상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중심으로, 2부 행사는 마음인문학의 전망과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발표를 할 계획이며, 아울러 원불교사상연구원과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원불교정책연구소가 협정을 체결하고 함께 마음인문학연구소 발족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김도종 교수(원광대 철학과)의 동서양 마음연구의 범주와 방법을 주제로한 연구발표를 시작으로, 김재효 교수(원광대 한의과대학)의 마음치유를 위한 의학모델 개발의 방향, 김귀성 교수(원광대 교육학과)의 마음공부와 도덕교육의 프로그램 개발의 방향, 백한기(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 교수의 전자문화지도와 마음인문학의 공유방향을 주제로한 연구발표와 토론회도 함께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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