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와 함께하는 대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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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와 함께하는 대학생활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03.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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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대연 미리배움터



원기 96년 새학기를 앞두고 서울지역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과 원불교교우회를 안내하기 위한 서대연 미리배움터가 2월 26, 27일 양일간 용산 하이원빌리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미리배움터는 개강을 앞두고 새롭게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신입생들을 각 대학에 결성돼 있는 원불교교우회와 연결시킴으로써 지속적인 신앙 수행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교구대학생연합회(이하 서대연)가 매년 주관해 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원불교교우회 탐방,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개교표어와 자유란 어디까지인가를 주제로 한 조별회화, 그리고 선후배가 자연스럽게 한데 동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레크리에이션, 각 대학 캠퍼스에 설치된 원불교학생회 소개, 대학에서의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주제로 한 강지은 강사의 특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대연 지도교무인 지수연 교무(서울교구 사무국)는 이날 결제식에서 정산종사님의 법문을 인용해 “혈연과 법연이 다 소중하지만 영생을 놓고 보면 더 소중한 것이 법연”이라 강조를 한 뒤 “이번 미리배움터가 선후배간 법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고 함께 서원을 이끌어주고 북돋아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너와 내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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