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위사정과 교구자치화 이해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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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위사정과 교구자치화 이해의 시간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06.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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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84차 서울교구 출가교역자협의회

제84차 서울교구 출가교역자협의회가 6월 7일 성도종 서울교구장을 비롯한 130여명의 출가교역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최준명 종사(신촌교당)가 경영하는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열려, 상반기 서울교구 각 교당기관의 교화활동을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진행 예정으로 있는 미주총부 원다르마센터 봉불식과 원음합창단 정기발표회, 어린이법문축제, 봉공회 무료급식, 청소년희망캠프 등에 대한 협조와 안내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최준명 종사의 점심공양으로 시작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준명 종사가 경영하는 구로호텔과 요진산업의 발전을 축원하는 한편, 하반기에 이뤄질 서울교구 법위사정과 교구자치화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로 법호를 받은 교무들(공타원 박은진, 서산 이현석, 송산 한수덕, 흥타원 이시은)과 원무로 사령된 교도들(가락 김재성, 원남 최희공, 도봉 장법인, 압구정 김지선)에 대한 법호증 및 사령장 수여식도 아울러 진행됐다.


성도종 서울교구장은 먼저 법위사정을 앞두고 “소태산 대종사께서 법위등급을 제정하신 본의를 놓지 않고 법위사정에 임해야 할 것”이라 전제한 뒤 “스스로 각자의 법위를 사정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법위사정의 결과를 받아들이는데 있어서도 채찍과 호념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구차치화에 대해서는 “조직은 집권과 분권이 강력한 긴장관계로 구심점을 유지하면서도 자발적이고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참여를 하도록 보장할 때 생명력을 갖게 된다”며 “어떻게 하면 교단이 보다 강한 조직력을 가지고 급변하는 교화환경에 일사분란하게 대응할 것인가를 목표로 집권과 분권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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