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이웃에게 은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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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이웃에게 은혜를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06.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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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 수탁

사회복지법인삼동회가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해, 더욱 많은 이웃들과 삼동정신을 함께 하게 됐다.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은 기존의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강북구청으로부터 수탁받은 것으로, 이현석 관장(호적명 홍교)과 직원들의 정직과 세심함, 의지의 결과로 의의가 크다.


지난 5월 24일 열린 개관식은 이웃 복지관인 노원1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풍물패의 길놀이로 문을 열었으며, 김태회 삼동회 이사장과 박겸수 강북구청장, 국회·시·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4백여명이 개관을 축하했다. 2008년 이현석 관장이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에 취임한 이후 참신한 프로그램들과 높은 참여도, 특히 ‘자력을 키우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는 바탕으로 진행해온 어르신일자리사업(공동작업장 및 어르신 택배사업)과 자활사업,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인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의 공로들을 “신설된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더욱 내실있게 펼치고 빛내주기를 바란다”는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로써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영구임대아파트지역인 번동주공2단지아파트와 번동주공5단지아파트에 소재하고 있는 두 복지관을 수탁받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분들과 저소득층들이 밀집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지역사회주민들에게 다양한 사업들로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1991년 개관과 함께 사회복지법인삼동회에서 수탁 운영 중인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은 특히 노인일자리사업과 함께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실제 필요한 부분을 조사하는 전수조사 등 자력과 세심한 복지로 ‘서울시 복지관의 롤모델’이라는 평을 들어왔다.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 서울특별시의 종합사회복지관 정수지원에 포함되어 안정적인 운영비를 확보해야하는 과제가 남아있지만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하여 고용복지지원사업과 어르신특화사업을 중심으로 가족기능강화, 지역사회보호, 지역사회조직사업의 필수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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