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통한 자립 공동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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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통한 자립 공동체 조성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08.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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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삼동인터내셔널 몽골 삼동빌리지 입주식



삼동인터내셔널(이사장 김명덕)이 지난 7월 1일 삼동회 시설장을 비롯해 18명의 한국대표단과 울란바토르 성기나하르 구청장과 몽골 현지법인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채의 게르를 중심으로 조성된 삼동빌리지에서 입주식을 진행했다.


볼드 구청장은 축사에서 “삼동빌리지의 활동이 몽골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함과 동시에 물질중심으로 성장하는 몽골에 마음의 힘이 길러질 수 있는 좋은 사례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했다.


이번 삼동빌리지 게르지원사업은 울란바토르 쓰레기장 인근에서 생활하는 가정을 몽골적십자와 현지법인의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 후, 한국법인에서는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9채의 게르와 1채의 공동교육시설을 지원하고, 몽골 현지법인에서는 현지 지방정부로부터 15년간 3,300평의 토지를 무상 임대받는 형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삼동인터내셔널은 게르지원사업 이외에도 몽골 삼동인터내셔널 현지법인을 통해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삼동빌리지를 교육과 자립의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자력을 길러 소득을 증대하고 직업교육과 아울러 녹화사업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물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정신의 자주력도 높이는 사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덕 이사장은 “이번 게르지원사업은 현지법인과의 역할을 나누어 진행하는 사업으로서 의미가 있었고 삼동인터내셔널의 사업의 자립성, 자력과 인권과 평화 지향성이 묻어나는 삼동윤리를 보다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일임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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