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라오스와 미얀마 학생 초청 어학연수도
삼동인터내셔널(이사장 김명덕)이 불교 국제구호개발단체인 더프라미스와 공동으로 증축을 지원해 온 미얀마 아레요아학교가 지난 7월 18일 공사를 마치고 증축완공식을 가졌다.
아레요아학교는 미얀마 랑군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딴린지역에 위치해 있는 학교로, 이번 증축으로 332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학교증축위원회 우에이쭙 부회장은 “그동안 교실수가 충분하지 않아 멀리있는 다른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많았고 교통비가 없어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았다”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실력있는 학생들이 많이 나와지고 마을이 크게 발전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삼동인터내셔널은 이번 교육지원을 위한 시설지원을 시작으로 한국의 대안학교에 축적한 노하우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지원과 질적인 성장을 가져오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류와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8월에는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원광보건대와 협력해 라오스와 미얀마 학생들을 초청해 어학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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