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 학생 교리퀴즈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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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구 학생 교리퀴즈대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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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원교당 학생회 1등, 2등



경인교구(교구장 유승인) ‘학생교리퀴즈대회’가 8월 28일,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교당 대각전에서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교리실력을 겨루며 퀴즈를 통해 교리를 배웠다.


분당·성남·이천·안산·수원·용인·동안양·인천·연수교당 학생 교도들이 참석해 열띤 경합을 벌인 이번 교리퀴즈대회에서는 수원교당 학생회원들이 1등과 2등을, 용인교당학생회원들이 3등을 각각 차지해 상장과 상금(교화후원금)을 받았다.


최용정 사무국장은 교리퀴즈대회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그동안 교리를 머리로 외우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교리가 바탕이 되어 실천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줄 수 있는 원불교 학생회원들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교리퀴즈대회는 빠듯한 학교수업 일정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해 체계적이고 폭넓은 교리 실력을 갖추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 특히 많은 교당들이 대회에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된 것으로 파악됐다.


1등을 차지한 수원교당 권영현 학생교도는 “교당에서 친구들과 1박2일 공부하며 준비하는 과정도 재밌었고 교리에 대해서 더 많이 알 수 있었던 계기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분당교당 윤은지 학생교도와 인천교당 송태민 학생교도도 “교전에 있는 교리내용을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며 “학생회원들끼리 모여서 하는 이런 연합활동이 좀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교리퀴즈대회는 패자부활전 OX 퀴즈와 다양한 게임 등으로 진행돼 재미와 흥미를 더했는데, 교리퀴즈대회를 마친 뒤 오프닝게임을 진행한 유성심 학생연합회장은 “오늘도 즐거웠지만 내년에는 좀 더 학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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