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교구장 유승인)가 제49차 상임위원회의를 열고 교화발전의 활로를 모색했다. 8월 28일 원광대 산본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상임위원회의에서는 인천교당 연원으로 송도지역에 송도교당을 설립하는 건과 부평교당 연원으로 하늘지역에 하늘교당을 설립하는 건을 확정하고 명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송도교당은 오는 9월 25일에 봉불식을, 하늘교당은 오는 10월 30일에 봉불식을 각각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화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상임위원회에서는 그동안 경인교구가 직접 관장하는 사회복지법인이 없어 이웃교구 법인명을 빌려 복지시설을 운영해 온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고 교구자치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교정원과 협의해 교구 사회복지1법인 설립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울안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