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 제4회 전국 결혼이민자 여성 우리말대회 서울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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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기념 제4회 전국 결혼이민자 여성 우리말대회 서울예선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10.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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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0월 9일 전라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본선



사단법인 한울안운동이 개최하는 한글날기념 제4회 전국 결혼 이민자 여성 우리말대회 서울지역 예선이 지난 9월 24일 원불교 서울회관 4층 소법당에서 열려, 결혼 이민자 여성들이 우리 말과 문화에 좀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결혼 이민자 여성 우리말대회는 WBS 원음방송, KBS국어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예년과 같이 우리말 말하기, 가족동요제, 동화구연 3개 부분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결선대회가 지방에서 열리는 관계로 참가자가 줄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날 예선에선 우리말 말하기 2팀, 가족동요제 1팀, 동화구연 6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우리말 말하기는 짱위랜(중국), 가족동요제는 김만복(중국), 동화구연은 오르너자르갈(몽골), 우잉(중국), 까오티끼우디엔(베트남) 씨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심사는 권순우 kbs 외주 제작 PD와 노태형 월간 원광 편집국장, 홍일심 서울여성회장이 맡아 진행했는데, 권순우 심사위원장은 총평을 통해 “우리말을 유창하게 하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다”며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배운 것이 더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팀은 10월 9일 오후 2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경남, 제주, 전남, 전북지역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 1등 모국방문 항공권, 2등 김치냉장고, 3등 세탁기, 인기상 농협상품권, 참가상 테팔 후라이팬 등 푸짐한 선물도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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