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의 메아리
상태바
들꽃의 메아리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11.11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 새책소개 / 강동교당 김상도 교도회장

원불교 서울교구 교사회장을 맡고 있는 강동교당 김상도(본명 영화) 교도회장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낀 체험과 생각들을 담담히 써내려간 수필집 ‘들꽃의 메아리’를 펴냈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사람은 자신의 의식이 열려있는 만큼 사물을 인식하고 느낄 수 있다고 했다고 했는데, 이 책을 통해 원불교 교도로서 신앙과 수행생활을 하며 얻은 작은 깨달음과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학생들을 부처님처럼 대하라는 어머님 말씀을 실천하기 위래 노력한 순간들을 기록한 책”이라 밝혔다.


▷조팝꽃 향기 ▷봄의 향연 ▷물가를 거닐면서 ▷내 고향, 화로같은 인정 ▷꿈의 날개를 펴며 등으로 구성된 책은 ‘들꽃의 메아리’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름없는 풀꽃에서부터 나를 둘러쌓고 있는 천지자연을 통해 느낀 삶의 단상들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다. 특히 자연의 조화로움을 발견해 내고 자연이 주는 은혜로움을 찾아내가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삶을 자연의 섭리와 연결시켜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고자 하는 일관된 수도자로서의 자세가 곳곳에 투영되어 있다.


1955년 전북 익산에서 출생해 지금은 서울 둔촌중학교에서 국어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상도 교도회장은 창조문학에 시·수필로 문단에 등단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원불교서울교구 교사회장으로 매월 한 차례씩 열리는 교사회 월례회를 통해 마음공부에 힘쓰고 있으며 마음공부 프로그램을 확산시켜 인성교육의 장을 열어가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가고 있다.


(원불교 서울교구 교사회장)


구입문의는 원불교출판사 063-854-078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