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당 이렇게 교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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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당 이렇게 교화하고 있습니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12.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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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100 교화실천경진대회, 강남 . 신림 . 동수원 . 북인천 수상



원불교 100년 기념성업회와 교정원 교화훈련부가 주최하는 원100교화실천경진대회가 11월 12일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려 교화대불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는 감동적인 현장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원100 교화실천경진대회는 각 교당 실천사례를 발굴하고 그 실천사례를 다시 현장에 확산시켜 전법교화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교정원 교화훈련부가 중심이 돼 개최한 행사로 원불교 100년까지 매년 한차례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당비전, 입교출석, 청소년교화, 교화단교화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올라 온 경인교구 동수원교당이 교당비전 부문에, 서울교구 강남교당과 경인교구 북인천교당이 입교출석 부문에, 서울교구 신림교당이 청소년교화 부문에 참가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현장 교화활동을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교당비전 부문에 참가한 동수원교당은 교화대불공상으로 500만원의 상금을, 강남교당과 신림교당, 북인천교당은 교화대불공 실천상으로 각각 300만원씩의 교화지원금을 받았다.


2만 교화단장과 교화단 활성화를 목적으로 가장 많은 상금을 걸고 시작한 교화단 교화부문에는 전주교당과 대구교당, 해운대교당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는데, 체계적인 교화단 운영관리로 교화의 기폭제를 마련하고 있는 해운대교당이 교화대불공상을 차지해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저단조직과 항단조직을 통해 저단 단장의 지도력을 배양하는 한편 합리적 교당 운영과 단원간 친교 강화로 교화에 힘을 얻어가는 과정을 자세히 소개해 교화단 교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해운대 교당은 교화대불공상으로 1천만원의 교화지원금을 받았다.


안민순 교화부원장은 “지금 우리가 오늘과 같은 교화실천경진대회를 준비하게 된 것은 현재 진행 중인 모범적이고 우수한 교화활동사례들을 발굴 육성 확산시켜 나가자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이 경진대회가 좀더 내실을 갖춰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더 많은 교당들이 이 교화실천경진대회에 참석해 더욱 다양한 교화사례들이 발굴 육성되는 풍성하고 아름다운 교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식전행사로 백정신 외 7명으로 구성된 난타공연팀 타울림의 공연과 식후행사로 문화교당 국악인 김금희 교도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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