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리듬과 자연스런 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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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리듬과 자연스런 율동'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12.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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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금강합창단 정기연주회



금강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1월 20일 서울여성프라자 대강당에서 열려 떠나가는 가을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선물했다. ‘노래 부르세 우리 새 회상’ ‘거룩하셔라 우리대종사’ 등 원불교 성가곡과 ‘가을편지’ ‘여행을 떠나요’ 등 우리에게 친숙한 가곡과 가요 등으로 꾸며진 이번 연주회는 남녀 혼성 합창의 조화로움이 잘 어우러진 무대였다.


특히 경쾌한 리듬과 자연스런 율동에 맞춰 신나는 화음을 빚어낸 이번 무대는 금강합창단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충분히 선보였다는 평가. 한편 이번 금강합창단 정기연주회에는 60대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하얀음계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원불교성가 ‘예쁘고 밉고’ 가곡 ‘그 집앞’ 등을 부드럽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보여 금강합창단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금강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하원교 단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성가와 가곡, 가요 등 모두에게 친숙한 곡을 위주로 하여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무대로 연출했다”며 “앞으로도 원불교 음악문화의 발전과 성가보급에 더욱 노력하는 합창단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강합창단은 원기 84년 남성합창단으로 출발해 전국성가합창제 등 각종 합창제에 꾸준히 참여하며 활동영역을 넓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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