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가 원기96년을 결산하고 원기97년 새해를 계획하는 교구 정기교의회를 개최했다. 12월11일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1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정기교의회에서는 원기97년도 교화사업을 원기100년을 향한 교화비전 중간점검의 해로 정하고 교화에 매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원기95년 결산승인에 대한 감사보고와 원기96년 추경예산 및 원기97년도 예산안 심의, 원기97년도 교화사업계획 및 일정 등을 승인하고, 이어 원기96년을 빛낸 교화시상과 교화경진대회 및 시타원 교화시상자들의 감상담 발표로 교화열정을 되새겼다.
유승인 교구장은 격려사에서 “새해에는 각자 각자가 대종사님의 분신임을 알고 교화보살로 가는 곳마다 꿈과 희망과 감동을 심어주는 주인공이 되고, 꾸준하게 변함없이 정성과 열정을 다해 결실로 이끌어 거듭나는 한해로 만들어 수도권교화를 리드해 가는 교구가 되도록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으며, 이에 앞서 최재인 교의회 의장은 개회사로 “원기97년 새해에도 우리 재가출가 모두가 한 마음 한뜻이 되어 조금만 더 교화대불공해서 가는 곳마다 감동을 주는 교화로 대종사님의 알뜰한 대보은자가 한번 되어보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원기96년 교화상 시상에서 ▶ 교화성장상(법회출석수 증가) 일반교화부문 대상:수원교당, 우수상:분당교당, 장려상:동수원교당, 청소년 교화부문 희망상:수원교당 ▶ 최다입교 교당상 대상:북인천교당, 우수상:분당교당, 장려상:인천ㆍ수원ㆍ안산교당 ▶ 최다입교인상 대상:북인천교당 이근명 교도, 우수상:북인천교당 김덕주 교무, 장려상:북인천교당 안도신 교도, 북인천교당 선정진 교도, 북인천교당 곽성희 교도, 북인천교당 순대성 교도, 북인천교당 양시은 교도, 안양교당 변성묵 교무가 수상했다.
원기97년에 진행될 사업으로는 법사단 훈련( 5월21일)과 교구원음합창단 정기연주회(6월17일), 교화후원인의 밤(11월 5일) 등이 새로운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