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 동문 어울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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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동문 어울모임 개최
  • 한울안신문
  • 승인 2012.02.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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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소태산아카데미



교법의 사회화와 교리에 부합하는 시대정신을 창출하기 위한 정신문화운동을 전개해 온 소태산아카데미가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2월 7일 은덕문화원에서 5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교례회를 개최하고 신년계획과 덕담을 나눴다.


이날 교례회에서 고문국 소태산아카데미원장은 “대종사님의 가르침에 따라 사회 현안에 대한 창조적 해법을 탐색하는 소태산 아카데미는 위기로 치닫는 국내외 상황을 고려할 때 그 위상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며, “한 발 앞서 정신개벽과 낙원세계 건설을 위해 동문들이 합심하여 올 한해도 성과 있는 아카데미 활동을 펼쳐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희선 총동문회장도 “소통이 화두가 되고 있는 네트워크 시대에 아카데미를 통해 격조 있는 오프라인 면대면 만남을 갖는 것은 바람직한 교단 내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가 혼란스러울수록 동문들이 대종사님의 가르침대로 생각하고 실천하여 개벽의 일꾼으로서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총동문회장은 “올해는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보다 체계적인 동문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분기 별로 진행하는 특강과 문화행사와 어울모임 등을 발전시켜 아카데미 참여가 일회성 만남으로 끝나지 않고 끈끈한 법연으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선종 은덕문화원장은 지난 4년 간 소태산아카데미 운영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이공현 교무의 이임 소식을 알리고, 다음 임지인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에서도 아카데미의 정신을 살려 후진 양성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선종 은덕문화원장은 이어 아카데미의 정체성이 더욱 확연해진 7기 강사진 소개, 문화원과 아카데미의 확장된 활동으로서 ‘Young 소태산아카데미’, ‘Active Senior Life’, ‘한옥 스테이 사업’ 등에 대해 설명을 한 뒤, “이러한 활동들이 한국사회의 지식 계층에 주목을 받으면서 점차 문화원이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결집 장소가 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롭게 단장된 은덕문화원 홈페이지(http://www.eundeok.or.kr)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이곳에는 소태산아카데미 활동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함께 누구든지 회원가입만 하면 강사들의 강연 내용을 영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보다 활발한 대중들과의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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