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화대불공을 위한 2만 단장 양성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잠실지구(잠실·압구정·거마·개포·강동·대치교당)가 3월 11일 ‘교화대불공으로 행복한 단장! 즐거운 교화단! 신바람 나는 교당 만들자’는 주제로 중급단장 1차 훈련을 실시했다.

유법원 잠실지구장의 ‘단장의 성업’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열린 이번 단장훈련은 과정활동으로 원불교 매력을 찾아보기, 단장의 역할에 대해 회화 나누기 등 과정활동과 단장으로서 꼭! 알아야할 기본교리와 넌센스 퀴즈 등으로 재미와 웃음을 더한 교리실력 겨루기대회로 꾸며졌다.

한편 이날 단장훈련에는 단장의 역할에 대한 사례담 발표도 이어졌는데, 잠실교당 이종륜 단장은 단원들을 위한 기도하기, 애경사와 법회 전후 문자 보내기, 일요법회에 출석이 어려운 단원을 위한 평일 교화단회와 송년 교화단회 만들기 등 자신의 경험에 바탕한 다양한 교화단 관리법 등에 대한 사례를 발표해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종윤 단장은 특히 단장 유무념 사항인 ‘단장의 10분 성업일기 카드’로 개인 공부를 체크해 나가는 법과 단원들의 정황을 교무에게 보고하는 법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잠실지구 중급단장 2차 훈련은 오는 5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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