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교화 희망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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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교화 희망을 찾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12.05.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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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2회 경인교구 청소년 교화세미나

경인교구가 청소년 교화 세미나를 열어 미래의 주인이 될 청소년교화의 희망을 찾았다. 5월 19일 오후 2시30분 산본병원교당에서 진행된 제2회 청소년교화 세미나는 ‘청소년 교화 희망을 찾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교화를 열망하는 재가출가들에게 큰 관심을 끌어냈다.


경인교구가 주최하고 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가 진행한 이날 세미나는 3가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는 최용정 교무(교구 사무국장)의 ‘청소년교화 활성화를 위한 제언’, 두 번째 발표는 박은수 수원교당 청년회장과 조미성 경인교구 청년회장의‘청년교화 활성화 방안(교화사례담 중심)’, 세번째 발표는 장형규 교무(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의 ‘학교폭력문제와 원불교 청소년 인성교육’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연중 교무(연수교당)는 “특히 장형규 교무의 학교폭력문제에 대한 발표를 듣고, 청소년교화의 중요성을 더 실감했다”며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더 많은 교도들의 참석(특히 청년들)으로 교화사례를 듣고 보감 삼아 공유하며, 교화발전의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인 교구장은 “오늘 여기 참석하신 분들이 경인교구 청소년교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연이 된다고 생각하니, 참 소중한 만남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청소년폭력과 자살이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다”며 “우리는 더 책임의식을 느끼고 해결점을 찾아가야 된다. 오늘 세미나는 여러 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으니,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경인교구가 개최한 이 청소년교화세미나는 교단적으로 침체기인 청소년교화에 대해 교구 내 출가재가가 함께 그 문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청소년교화에 돌파구를 모색해보고 희망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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