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교구(교구장 유승인)가 제50차 출가교역자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교화현황을 점검하고 교화대불공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6월 18일 분당교당에서 열린 이날 출가교역자협의회는 8월26일 개최 예정인 경인원음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합창단에 참여하는 출가교역자들의 연습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교당 리모델링과 신축사업을 추진 중인 동수원교당, 분당교당, 남양주교당 등의 경과보고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승인 경인교구장은 이날 “스스로 기적이 되어라. 기적은 일상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다”라고 강조한 뒤 “우리가 가는 길에는 늘 소태산 대종사님께서 호렴해 주실 것이니 공부와 교화에 모두 함께 더욱 정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특히 이날 출가교역자협의회에서는 4월1일자로 재 승인 되거나 신규 승인된 원무들에 대한 사령장도 수여됐다. 신규 원무로는 안산교당 신명철 교도, 백법원 교도가 사령됐으며, 신명철 원무는 안산시 경기카네기 평생교육원 학습관, 백법원 원무는 경기도교육청이 근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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