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차 출가교역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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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차 출가교역자협의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12.09.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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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남교당 강남구 자곡동에 신축부지 마련

제89차 출가교역자협의회가 지난 9월 3일 서울회관 소법당에서 열려 지난 6월 초에서 8월 말까지 진행되었던 서울교구 교화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각 교당 특항들을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출가교역자협의회에서는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보호수가 넘어져 교당 담장이 무너진 강화교당의 피해 상황과 함께,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되었던 서울교구 학생훈련, 8월 2일부터 5일까지 영산성지 일원에서 진행된 서울교구 대학생연합회 농촌봉사활동 소식이 자세히 보고됐다.


또 교당신축을 준비 중인 강남교당이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종교부지 488평을 분양받았다는 보고와 현재 신축 중인 개포교당과 증개축을 완료했거나 준비 중인 구로교당과 양천교당의 현황도 소개됐다. 이밖에도 정선호 문화사회부 차장으로부터 원불교 100년 기념성업의 일환으로 신축을 논의 중인 서울회관 재건축과 관련한 진행상황 보고, 신림·돈암교당이 운영해 온 원광어린이집이 구립으로 전환했다는 보고가 이어졌다.


성도종 서울교구장은 “대산 종사께서 신도안에 계실 때 직접 돌담을 쌓곤 하셨는데, 언젠가 법문을 하시며 나는 담을 쌓을 때 그냥 쌓는 것이 아니라 회상을 만든다는 심경으로 돌담을 쌓는다”고 하셨다며 “돌담이 무너지지 않으려면 큰 돌, 작은 돌, 모난 돌이 각각 제 위치에 있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 회상도 구성원들이 각자 위치에서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것이 전무출신의 본분이고 교화자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며 맡은 바 자기의 역할에 더욱 충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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