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서울교구 정기교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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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서울교구 정기교의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12.12.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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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임 교의회 의장에 송경은 현 의장 재선출



원기 97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제20차 서울교구 정기교의회가 지난 12월 9일 황도국 서울교구장을 비롯한 재가출가 의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려 예결산안 승인과 교화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정기교의회에서는 송경은 교의회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 의장 선출 건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 송경은 현 교의회 의장을 신임의장으로 재 선출했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서울교구는 교단의 중심교구로 서울교구의 교화정책은 그 영향이 전국에 미칠 수도 있다”며“‘행복한 마음, 은혜로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재가출가가 함께 서울교화에 힘을 합해가자”고 주문했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특히 “그동안 우리가 염원해 왔던 서울회관 재건축이 이제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신축될 서울회관이 정신개벽과 교화대불공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송경은 교의회 의장도 “아무 것도 하지 않으려는 사람에게는 세월이 너무나 길고, 무언가 이루려는 사람에게는 세월이 너무 짧다”는 말이 있다며 “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화발전에 힘써 주신 재가출가 교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가름했다.


송경은 교의회 의장은 특히 “여러가지로 부족함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교의회 의장이라는 대임을 맡겨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재임기간 동안 서울회관 재건축과 원불교 TV 방송국 개국, 기획위원회 활성 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정기교의회에서는 서울교구 기획위원회가 지난 1년간 활동 상황과 향후 활동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서울교구 기획위원회는 교구 자치화를 위한 규정 검토 및 교구자치 규정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교당 연합교화 활성화 방안, 교당운영 컨설팅 추진 방안, 행복선방 운영방안 등에 대한 연구성과를 자세히 소개를 했다.


한편 이날 정기교의회에서는 원기 97년 서울교구 교화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 입교연원 실천상 : 이성순(가락)·김동진(중곡)·라광원(화곡) ▷ 교당봉불상 : 구의·양천·구로, 전무출신 발굴상 : 서울·신길·강남·원남 ▷ 교화발전협력상 : 이윤원(포천)·이양기(대치)·예성권(개포)·오성산(강남)·라인관(여의도) ▷특별상 : 송종원, ▷청교협추천상 :홍대선(원남)·박화영(화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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