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을 닮다, 오감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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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을 닮다, 오감을 담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13.03.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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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소년 교화박람회



원기 98년 청소년교화박람회가 2월 25~27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오감만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원기 90년 시작된 ‘청소년교화자 대회’를 모태로 원기 95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다양한 특화교육과 문화콘텐츠 개발, 매뉴얼 프로그램 공유로 시대적 코드에 중심을 둔 이번 행사는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교화를 위해 소통하고 연대하며 역량을 준비하기 위해 계획됐다.


25일 저녁 만남의 장 ‘호감을 품다’에서는‘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의 스타강사로 유명한 김창옥 서울여대 교수가 ‘유쾌한 소통의 법칙’이라는 제목의 주제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었다. 김 교수는 “소통은 행복이자, 생명스러운 것이다. 소통이 원활하려면 먼저 언어를 알아야 한다. 사람과 소통할 때 ‘나의 언어’를 ‘그들의 언어’로 해야 한다. 내가 즐겨 쓰는 언어를 과감하게 버리고 ‘그들의 표현’ 즉 상대방의 언어로 표현해야 그들과 통(通)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 1’ 과정은 정토회교당 김명은 교도의 ‘어린이법회 기획의 펀앤업(Fun & up)’, 경인교구 꿈밭 으뜸 이지광 교도의 ‘재가 청소년 교화자 양성방안’, 삼동청소년회 홍도천 교무의 ‘삼동청소년회 자원봉사 동아리를 통한 자원봉사 인증제 활용방법’, 둥근마음상담연구소 정조련 소장의 ‘청소년! Art & Sun 그리고 Star mind’, 이미지 컨설턴트협회 김성희 이사의 ‘현대인의 이미지 메이킹’등의 다양한 강의가 있었고, ‘공감 2’ 과정에서는 캐리커쳐, 보드게임, 바이오코드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구와 교재가 소개 됐다.


26일 저녁에는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인 슈퍼스타 K2 출신 가수 김소정씨와 ‘첫눈이 온다구요’의 가수 이정석의 토크 콘서트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은 대전 성남지역아동센터장 강은숙 목사와 파라미타 청소년협회 조한곤 사무국장의 이웃종교 청소년 정책에 관한 특강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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