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발원 정신의 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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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발원 정신의 전일
  • 한울안신문
  • 승인 2013.04.0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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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성업기도 이관식



원불교 백년성업 대정진기도 (이하 대정진기도) 이관식 및 2532일째 기도가 서울교구, 경기인천교구의 재가단체장들과 교도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일 서울회관 5층 대각전에서 열렸다.


4개 재가단체(봉공회·청운회·여성회·청년회)가 주관하는 대정진 기도는 지난 3월까지 경기·인천교구에서 봉행되다가 이번 이관식을 통해 한 달간 서울교구에서 진행하게 된다.


중앙청운회 수도권 부회장 박인광(인천교당) 교도는 “선진도 후진도 볼 수 없고 오직 우리만이 맡을 수 있는 원불교 백년이다. 우리가 백년대의 문을 열 십년 적공을 했다. 이 일을 못한다 생각하면 법계 인증을 받을 수 없다.”라고 감상을 나눴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마음에 어떤 발원이 있어 정신을 전일하게 하면 곧 돌아올 기한이 있지만 발원 세운 것이 없고 줏대 없이 떠나면 무엇에 의지하여 세상에 출현하리오. 기약 없이 머무른다면 이것을 일러 무간지옥이라 한다. 서원이 삶을 다시 태어나게 한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서원이다. 그것이 없다면 공부의 진척과 성취가 없다. 정법을 만나 내 의식이 변화되고 전환돼야 한다. 진리에 대해 서원을 세운 만큼 정성을 들인 만큼 이루어진다. 정진 적공 없이 불과를 이룰 수 없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공력을 들여야 한다.”고 설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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