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아빠 좋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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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아빠 좋은 아빠'
  • 한울안신문
  • 승인 2013.05.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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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기인천교구 청운회 '더 좋은 아빠 되기 운동' 실천사례 발표 및 특강

경기인천교구가 교구 청운회 주관으로 ‘더 좋은 아빠 되기 운동’ 실천사례 발표 및 특강을 열고 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다짐했다.


5월 11일(토) 오후 2시 경기도청 신관 강당에서 200여명의 교도와 일반인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 염태영 수원시장이 실천사례발표에 대한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더 좋은 아빠 되기 운동’은 작년에 선포식을 열고 일 년간 유무념 공부로 실천했던 사례를 공모하여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시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수원교당 전종만 교도는 사례발표에서 일곱 살 난 아이의 첫 미술 수업시간에 ‘나의 가족 그리기’에서 아빠는 방망이를 들고 험악한 인상을 쓰고 있는 그림을 보고 “머리가 멍해지고 얼굴이 화끈거렸다. 아내에게 많은 돈을 벌어다 주고 아이들에게 풍족한 환경을 제공해 주면 행복이 완성 될 것으로 믿었다. 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유무념 공부가 필요함을 자각하고 아이에게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니 아이의 그림 속 아빠는 이제는 괜찮은 표정으로 변했다.”고 발표했다.


경기인천교구청운회장 이도경 교도는 “‘더 좋은 아빠 되기 운동’을 통해 아버지들이 갖고 있는 관념의 상과 가치관의 잣대를 내려놓아야 할 것이며, 교단의 대사회적 은혜확산에 초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고 소감을 나눴다.


김인경 경기인천교구장은 격려사를 통해 “누구나 지속적으로 실천해 갈 수 있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을 통해 검증된 성공사례가 더 많이 나오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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