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과 함께한 초여름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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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과 함께한 초여름밤의 향연
  • 한울안신문
  • 승인 2013.06.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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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분당교당 '원음음악회'



성남시민과 함께한 원음음악회가 초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분당교당은 6월 9일(일)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원음음악회를 열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주말 나들이객과 아이돌 가수를 보기위해 나온 팬들로 일찌감치 가득 찬 야외공연장은 공연이 시작되면서 3천 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쏟아냈다. 무대는 김단아와 진시몬을 시작으로, 하태웅, 투빅의 열정적인 무대로 이어지며 시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었다. 특히 데뷔 30주년을 맞은 김용임의 히트곡 ‘빙빙빙’, ‘사랑의 밧줄’은 좀처럼 호응하지 않는다는 40~50대 관객을 일으켜 세우며 음악회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이번 음악회는 가족음악회 인만큼 성인가요 가수들과 아이돌 그룹들이 골고루 출연해,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크게 눈에 띈 게 특징. 성인가요가 부모세대를 일으켜 세웠다면 깜찍한 안무와 외모의 비피팝은 삼촌팬의 열띤 응원을,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비투비는 10대여학생들의 응원을 받으며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최윤길 성남시의회 의장은 “분당교당이 주최한 원음음악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 시간이 여기 모인 모든 시민들에게 좋은 시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축사했다.


이어, 이번 음악회를 준비한 분당교당 이선조 교무는 “지역사회 안에서 시민들과 함께 숨 쉬고 생활하기위해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관세음 소식이 성남시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매년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준비하겠다”고 원음을 통한 교화의 뜻을 밝혔다.


분당교당 주최로 열린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원음 음악회’는 사회결집과 지역문화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김소정의 사회로 진행된 ‘2013 성남시민과 함께 하는 원음 음악회’의 공개실황은 6월 15일(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WBS 원음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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