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도 빗겨간 젊은 선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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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도 빗겨간 젊은 선객들
  • 한울안신문
  • 승인 2013.07.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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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8기 여름대학선방



원불교 전국 대학생연합회(회장 우인범, 이하 원대연)가 주관하는 제18기 여름대학선방이 7월 18일(목)부터 7월 24일(수)까지 7박 8일간 ‘나를 찾는 마음공부, 나를 놓는 마음공부’를 주제로 배내청소년 훈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여름선방에는 50여 명의 젊은 선객들이 입선해 본래 마음을 찾고 도반들과의 법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번 선방은 단계별 선수련·단별회화·심성계발· 서원정진기도·마음일기·강연 · 깔깔대소회 등 정기훈련 11과목과 기본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여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여름대학선방은 처음 입선하는 이들을 위한 초선반 과정을 개설하여 선수행의 집중도를 높이는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4회째 대학선방을 지도하는 박대성 교무는 “이 더운 여름 좌복에 앉아 있는 것만 가지고도 여러분은 이미 부처의 한 걸음을 내딛었다.”고 입선인들의 공부심을 북돋아주었다.


원대연 선방기획팀이 준비와 진행을 직접 하는 것으로 유명한 대학선방은 교단의 젊은 인재들이 전국에서 모여들어 회기를 거듭할수록 더욱 전통의 훈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7월 24일(수) 해제식을 끝으로 전체일정을 마무리한 청년대종사의 후예들은 활불의 장에서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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