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수행으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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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수행으로 거듭날 것'
  • 한울안신문
  • 승인 2013.09.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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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치교당 법호수여식



대치교당(교무 서광덕)이 8월 25일(일), 황도국 서울교구장을 초청한 가운데 2명의 법호인 탄생을 축하하는 법호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법호를 받은 법호수여인들은 松山(송산) 류종실, 周陀圓(주타원) 노지연 교도로 입교한 이후 한결같은 신심과 지극한 공부심으로 주위의 모범이 되어 온 교도들이다.


이날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새 법호인들에게 법호패를 수여한 뒤 법호의 의미를 일일이 해석해주며 “법호를 받는 것은 속 깊은 공부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주인이 되야 하는 것. 교화의 협시불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일마다 공부를 실천하고 교당의 주인이 되어 솔선수범한다면 더욱 법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법호인을 대표해 법단에 오른 류종실 교도는 교도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정신수양과 수행이 필요함을 느낀다. 이번 법호수여를 전환점으로 삼아 철저한 일원상의 진리에 대한 신앙과 수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임상운 교도회장도 “두 분은 한결같은 신앙생활으로 다른 교도들의 모범이 되어 오신 분들”이라 축사하고 “오늘 이후로 의미 깊은 이름이 하나 더 추가 되었으니 자신성업봉찬과 교당 발전에 더 큰 힘이 되어달라.”고 축원했다.


이날 교도들은 꽃다발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으며 고향임 명창의 충효가와 사철가, 사랑가 등 교도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가 이어져 법호수여식의 흥을 돋우었다. 한편 이날 법호수여식에는 신입교도에게 법명증을 수여하는 득도식도 함께 열려 기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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