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여의지구 법사 , 법호인훈련
여의지구 법사·법호인 훈련이 ‘백년성업의 주인’이란 주제로 28일(토) 여의도교당(교무 김덕수)에서 열렸다. 이번 훈련에는 남서울, 반포, 방배, 서초, 신길, 신림, 여의도, 영등포교당의 법사·법호인 163명이 참석하였다.
1부 결제식 후 박순정 원로교무의 ‘ 일상수행과 성리’ 강의가 이어졌는데 이 강의에서 박순정 원로교무는 “도가의 명맥은 법의 혜명을 받아서 진리의 등불을 밝히고 전해주는 데 있다. 여러분도 혜명의 등불을 받아서 전해주는 이 교당의 주인이 되길 바란다.”며 “은혜 심는 재미, 충고를 잘 들으며 도의 맛(道味)을 알기”를 주문했다.
2부 강의에서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법호인·법사의 역할과 공부대중’이라는 주제로 “법호인과 법사는 교화대불공의 선봉에 서서 교화를 이끌어갈 책임이 있음을 새기고 그 역할을 수행해 가야” 함을 강조했다. 그런 측면에서 “첫째, 세세생생 무상의 심법으로 공부해 나가고 둘째, 법통의 대의를 세워나가는 중심축이 되어야 하며 셋째, 교화대불공으로 제중의 실적을 쌓아가야 할 것”임을 당부했다.
훈련에 참가한 김상연 교도(남서울교당)는 “유무념, 선, 감각감상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그래야 견성을 하고 견성함으로써 진정한 무아봉공, 처처불상, 진정한 불법활용이 된다는 것을 이번 훈련을 통해 확실히 알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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