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세상을 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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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세상을 건지리라'
  • 한울안신문
  • 승인 2013.12.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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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24회 원불교 미술제



‘깨달음의 미학’을 주제로 한 제24회 원불교 미술제가 11월 20일(수)에서 26(화)까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미술문화로써 원불교미술인의 신앙심 고취와 문화교류를 통해 교화영역을 확장하고 깨달음의 미학과 아울러 일원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 이번 미술제에는 원불교미술인회 회원 80명과 초대작가 8명이 출품한 한국화, 서양화, 공예, 서예, 디자인, 조각, 문인화 등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교정원 교화훈련부장 김홍선 교무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미술제는 깨달음의 미학, 너와 나의 행복을 주제로 아름다운 깨달음과 행복의 연결고리를 만들었다.”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태양, 달, 별, 나무 한그루, 풀 한 포기, 아침 이슬 그 모든 것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것은 대단한 일이며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오늘의 작품을 떠올리며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정희 국회의원(민주당)은 “세상을 살아가는 목적의 끝에는 행복이 있다. 이 미술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행복이라는 깨달음을 얻기를 기대하며 원불교 백년을 향한 시점에서 원불교 미술제를 통해 원불교 미술이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이번 미술제는 문화사회부, (사)일원문화예술단체연합이 주최하고 원불교 미술인협회, 원불교 서울미술인회가 주관했으며, 원불교 문화사업회, 원불교 100년기념성업회가 후원했다. 아울러 한국예총, 한국미술협회, 서대문미술협회, 순수미술협회 등 미술 관계자와 내빈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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