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교구가 12월 8일(일) 산본 하울스데이에서 정기교의회(이하 교의회)를 열고 원기98년 결산과 원기99년 계획안을 승인했다.
취임 1년을 맞은 김인경 교구장은 “공부바람! 교화바람! 보은바람!으로 원기 99년에도 교화단 중심 교화를 통한 교화단원 증가와 4정진운동 실천사례 발굴에 앞장서자”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교화에 관심과 정성을 기울이며,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단장훈련과 예비단장훈련으로 교화역량을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조제민 교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의 목적은 천업을 돌파할 마음의 자유를 얻어서 삼계육도가 평등일미인 낙원세계에서 심락을 누리는 것이다.”며 “원불교를 신앙하는 목적이 무엇이냐? 세를 불리자는 수단으로 교화대불공의 슬로건만 외치면 공허한 메아리가 될 것이다. 우리가 극락에 사니 여러분도 오시오라고 해야 흡인력 있는 슬로건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 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교의회에서 원기97년 결산승인과 감사보고 그리고 원기98년 추경예산 및 원기 99년 예산안 심의, 원기99년도 교화사업 계획 및 일정 등을 승인했다.
이날 교화시상에는 ▶교화성장상(법회출석수 증가) 일반교화부문 대상에 안산교당, 장려상에 산본교당, 송도교당, 하늘선교소, ▶청소년 교화부문 우수상에 분당교당, 장려상에 수원교당, 북인천교당, 동안양교당이 ▶일반교화 및 청소년교화 우수 특별 지원상에 일반교화 안수중(용인교당). 청소년교화 죽전교당, 안양교당, 인천교당, 이천교당, 동수원교당. ▶최다입교 교당상 대상에 안산교당, 우수상 안양교당, 분당교당, 인천교당. 장려상 수원교당, 용인교당. ▶최다입교인상 대상에 정성해(안산교당) 우수상 분당교당 이선조 교무, 화성교당 홍명전 교무, 장려상 하늘선교소 윤대원 교무, 부개교당 강홍조 교무가 각각 수상했다.
